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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부산 외] 여기저기

강원도 양양으로 다녀온 여름휴가

by 달리주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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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연차 싹 몰아넣어서 주말 끼워서 9일!!

부산 근처에서 숙소 한곳 정해두고 길게 쉬다올까 싶기도 했지만...

쉽게 가지 못했던 강원도로 떠나보기로 했어요

 

부산에서 양양까지 6시간... 양양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도 없어서

속초종합터미널로.. 갔다가 양양으로 다시 한시간을 갔어요..

(진짜 패기 넘치게 갔다가 시작부터 개고생을..)

 

여러분.. 

꼭!! 차 들고 가세요.. 버스도 거의 안다니고 택시도 거의 없어요..

가는 길에 찍은 풍경

어디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넘 이뻣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어... 

 

숙소

양양_뒷나루스테이

전.. 여기서 지낸 2박 3일이 너무 좋았어요

여기 기억이 너무 좋아서 앞에 개고생한거 다 지워지고

이쁜 기억만 가득 채워넣었어요ㅠㅠ

 

숙소자체도 이쁘지만 주변 조용하고

해수욕장이 진짜 숙소 바로 뒤에 있어서

좀 심심하게 바닷가에 앉아있고 물놀이하고도

바로 들어가서 씻을 수 있어서 쾌적하고 너무 좋았어요

현관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히노끼탕

맞은편에는 침대방이 있어요

주방 옆쪽 방은 평상이 있어서 정말 편하게 잘 놀았어요

 

살짝 아쉬운 점은 고기는 꼭 밖에서 구워먹어야하는데

벌레가... 진짜 난리였어서

밖에서 한번에 구워서 안에 들어와서 먹었어야하는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숙소에서 간단하게 짐만 풀고 바로 앞 설악해수욕장에 나가봤는데

일몰이.. 미쳤어요

끝도 없이 시아에 걸리는 것 하나없이 쭉 뻗은 바다가 얼마나 이쁘던지

이날의 하늘과 바다는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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