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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사대 13번째 착륙지.
맛탐사대원들과 함께 기장에 있는
철마 연밥에 다녀왔어요.
수제떡갈비와 연잎밥이 있다고 해서
바로 꼬우!!
(맛객 주는 몰랐는데 철마가 한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녁 6시에 갔는데... 엄청 어두웠어요.
주말만 8시까지 영업하고
평일에는 4시까지 영업해요.
기본 반찬들도 아주 깔끔하게 나왔어요.
맛도 깔끔! 단호박무스... 최고였어요ㅋㅋㅋㅋ
2명에 한개 나오는 된장찌개도 있었고
저희는 일단 떡갈비연잎밥 정식과
돼지갈비연잎밥 정식을 주문했어요.
두근두근 수제떡갈비와 돼지갈비!
(떡갈비 2인분, 돼지갈비 1인분 양입니다)
본격적으로 맛평가 시작!!
[맛객 우]의 맛평가
음식점수 8점
떡갈비는 담양식 떡갈비에 가깝다
너비아니 같은 질감을 생각한다면 그건 송정식 떡갈비다.
풍부한 소고기향을 갖고있고 속이 가득찬 느낌을 준다
하지만 돼지갈비와 더불어 조금 퍽퍽한 느낌을 주는게 사실이다
(소고기만을 뭉쳐놓아 야들함이 떨어질수밖에없다)
이러한 고기메뉴에도 불구하고 8점을 주게 된것은
연잎밥이 아주 대단했기 때문인데
연잎밥은 내가 파악한 재료만 찹쌀 밤 대추 잣 연근 콩인데
이보다 훨씬 많은 재료들이 어우러져 있고
찹쌀로 인해 찐득한 그 식감은 내게 호로 다가왔다. (꼬들밥 좋아하는분은 불호일수도있음)
연잎 향이 은은히 풍기며 부드러운 한식의 정수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가게의 물마저 찻물인데
모든 음식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자연의 맛을 느끼게 하는 의도였던것같아
콜라주문을 후회한건 처음이다
[맛객 주]의 맛평가
음식점수 7~7.5점
먼저 떡갈비는 생각한 것보다 육즙팡!의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살짝 기대했는뎅..)
하지만 담백하고 꽉 뭉쳐진 느낌이랑
확실히 냉동과 다르다는 느낌은 확 받았어요.
돼지갈비는 달달한 양념이 딱 취향이었어요.
고기는 살짝 질겼지만 은은한 연잎밥과 함께
먹기는 떡갈비보다 돼지갈비가 좋았어요.
연잎밥은 은은한 연잎향이 올라와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반찬들이랑
같이 나온 된장찌개랑도 너무 잘어울렸어요.
위치첨부(주차장 있어요)
https://kko.to/RILlVHlRqP
우주맛집 프롤로그
https://daillylife-now.tistory.com/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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