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노을 카페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중간중간 사장님이 시설관리를 하고 계세요
여긴 약간 시골 할머니네 놀러온 느낌이나
당일치기 캠핑 떠난 느낌으로 쉬다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입구 요금함에 입장료 내고 들어가요
1인당 6천원 / 5세~초등학생 3천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에 비해 저렴한 거 같아요
중간중간 야외 테이블이 많아요
건물이 있긴한데 건물 안에서 즐기는 것보다
야외 자리가 더 좋아요
코로나 터지고는 한번도 안가다가
이번에 다녀왔는데
중간중간 손을 보셨는지
저번보다 깔끔해졌어요
요런 꽃길도 없었는데
새로 생겼어요
할머니네랑 같이 가면 늘 좋아하세요
인스타용 카페가면 복잡하다고 늘 일찍 일어나시는데
여긴 좀더 있다가 가자고 하시네요ㅋㅋㅋㅋ
오후 시간엔 작은 공연도 하고 있어요
재즈? 비슷한 공연이었던 거 같아요ㅎㅎ
할머니 할아버지들 젤 좋아하셨어요
온실처럼 준비된 공간도 있어요
저런 공간이 중간중간 있는데
안에 에어컨도 선풍기 다 있어서
덥지 않았어요
셀프바?? 같은 느낌이죠ㅋㅋㅋ
여기서 각자 먹을 만큼 챙겨서 드시면 됩니다
강냉이 / 토스트 / 커피 / 음료 등
무한리필!!!
입장료는 그냥 뽕 뽑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냉장고에 그 계절에 맞는 과일도 있어요
먹을 만큼만 챙겨서 드시면 됩니당ㅋㅋㅋㅋ
(근데 거의 사과였던거 같아요)
건물 안 좌석은 방 또는 파티션으로 전부 공간 분리가 되어있어서
오히려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화장실은 건물에만 있어요)
건물 2층은 테라스도 있답니당
여기보단 정원쪽에 앉을 듯해요
어른들도 좋아하지만
아이들도 좋을 것 같아요
열심히 뛰어다녀도 오케이~
가족끼리 가는 카페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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