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맛탐사대 8번째 착륙지.
늦은 시간에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설렁탕을 먹으러 푸주옥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앞쪽에 넓게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요.
김해관광추천음식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네요.
간단하게 한잔하면서
설렁탕을 드시기도 하네요.
깍두기와 김치가 나오고
설렁탕에 넣을 수 있는 파송송도 같이 나와요.
(이건 설렁탕에 취향것 넣으시면 되요)
기본 설렁탕 등장
따끈하게 딱 먹기 좋은 온도로 나와요
맛평가 시작합니다~
[맛객 우]의 평가
음식점수 7점
처음 나온 국물엔 소면이 들어있다.
설렁탕의 특징이다.
진한 소뼈향에 감칠맛을 느꼈는데
단맛이 이 맛을 더 자극적으로 느끼게끔 받쳐준다.
인삼이 조금 들어가있는데
향이 신기하게 잘 어울리면서
맛이 끝 부분에서 살짝살짝 튕겨주는게 인상적으로 좋았다.
고기도 부드럽고 질기지 않았다.
그러나 맛에 있어 좋은 역할을 하던
단맛은 혀를 빠르게 마비시켰고
김치 깍두기 역시 같이 단맛을 베이스로 점점 악화되어갔다
식사의 중후반부에 이르자 그 좋던 합주는 단맛의 깽판으로
맛을 느끼기 쉽지 않았다
[맛객 주]의 평가
음식점수 7점
다른 곳의 설렁탕 맛에 비해 진한 국물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
몸이 풀리면서 속이 든든해지는 기분이 너무 좋아요.
국에 밥을 말고 김치한조각을 얹어 먹으면 더욱 좋아요.
[맛객 우&주]의 한줄평
우: 깔끔하고 진한 소뼈국물과 인삼의 합주중 단맛의 불협화음
주: 속이 든든해지는 깔끔한 설렁탕 한그릇, 날이 추워질 수록 더욱 생각날 듯
[위치첨부](주차장 완비!!)
https://kko.to/77WIPq3q_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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